승무원 일기

휴가로 한국에 온 외항사 승무원 소소한 일상 보내기

챠비sz 2024. 10. 25. 14:44

면접 떨어지고 먹는 술과 안주 굿

먼저는 캐세이 퍼시픽 면접...

광탈

광탈했으니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

 

바로 친구들이랑

종로에서 곱창 막창 1차로 조지고

2차로 또 야장에서 회 조지고

3차로 또 안주랑 맥주 조지기... 어쩌다 하루 정도는 술 먹어도 괜...찮으..니?

이것이 소확행...

한강의 기적!

 

담날은 에티하드 친한 동생이랑 소소하게 한강 데이트!

 

 

이태원에서 사주도 보고 편의점에서 김밥 사서 피크닉처럼 했더니 아주 소소한 행복

자연이 주는 선물

급 떠나는 가평

 

가평에서 엄마랑 데이트하고

존맛탱 통통 주꾸미 먹고 가평역 도넛 맛집에서 디저트도 먹어쥬깅

또 생각난다 저 쭈꾸미 맛.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

조카 따랑해...

다음날은 조카랑 현백 목동점에서 밥도 같이 먹고 친오빠 육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보기

육아는 힘들지만 그래도 조카가 너무 사랑스럽다

푸드코트에서 여러 개 시켜서 나눠먹고 아기랑 밥 먹으니 밥이 코로 가는지 입으로 가는지 몰랐지만 조카를 위해서 내 위 희생쯤은 할 수 있다.

조카가 밥 잘 먹으면 내가 다 뿌듯하다

 
 

조카 문센가있을 동안 엄마랑 커피 한 잔

나만을 위한 시간

혼자도 행복한 시간

가족들이랑 헤어지고 영풍문고 가서 책 봤는데 하루 만에 3~4권은 본 것 같다. 책 읽으니 마음도 차분해지고 생각 정리도 되고 이런 소소한 행복 너무 좋았다..

이제는 떠나야 할...

아부다비 싫어...!!!!!!!!!!

다음날...

아부다비로 돌아가야 할 시간

문제는 자리가 없다...

이코노미 오버 북에 비즈니스도 0 스태프 리스팅은 10명 나는 점프싯타거나 못 탄다고 생각을 이미 했다.

안 그래도 가기 싫은데 자리까지 없다고 하니 가기 싫음+짜증이 섞여서 더 가고 싶지 않았다.

다. 행. 히

인천공항 넘 가기 싫었는데 아는 동생이 인천공항에 일이 있어서 왔는데 시간이 겹쳐 같이 커피 한잔하고 수다 떨면서 시간 보내니 너무 재미났고

자리는 기대 안 했는데

당일 갑자기 8명이 빈다고 해서 28K 창가석을 얻었다

아엠 럭키ㅣㅣㅣㅣ걸~~~

첫 번째 밀은 비프 했는데 갈비찜 맛이라 그래도 만족(배고파서 먹기 바빠 사진을 못 찍었다) 그래도 인천 케이터링이라 인천-아부다비는 기내식 먹는 편!

두 번째 밀은 비빔밥 했는데 뭔가 플라스틱 녹은 맛이 나서 두 입 먹고 먹지 않았다...

아부다비로 돌아왔다 드디어..

소소한 행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