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일기

손세이셔널 햄프스태드 쏘니 방문 카페에서 생긴 에피소드

챠비sz 2024. 4. 30. 16:34

햄프스태드 쏘니 방문 카페에서 생긴 에피소드

 

 

 

여러 썰이 생기는 런던 비행,,,

왜냐?

런던 비행을 많이 갔었기 때문^^

하지만 이번엔 정말 오랜만에 런던 비행을 왔다!

오늘도 역시나 쏘니 덕질,,,,,,

쏘니 방문한 카페를 가기 위해선 40분 버스를 타고 또 지하철 타고 환승을 해야 해서 거의 1시간 30분이 걸린다.

숙소 위치 완전 안 좋은 런던

하이트 파크에 내려서 피카딜리 라인에서

또 환승해서 가야 한다...

가는 길 너무 지쳐서 돌아갈까도 진짜 수백 번 생각

진심

환승하는 길도 멀다

 

드디어! 햄프스태드 쏘니 방문 카페 도착

아기자기하고 맛도 좋다!

드디어 먼 길을 달려서 도오착!

가게는 조그맣고 예쁘다!

옆에 꽃집도 있다.

아기자기한 느낌 좋다!

아니 영국은 음식은 맛없는데 디저트는 인정한다...

인정! 너무 맛있고 예쁘다.

 

종류도 많고 가격도 영국치고 그렇게 비싸진 않았다.!

이제부터 썰 시작!

(참고로! 쏘니 만난 건 아님)

쏘니 방문 카페라 직원한테 쏘니 본 적이 있냐 이런 질문하고 있었다.

그때 옆에서 어느 할머니가 나를 아주 스윗하게 바라보고 계셨다

그냥? 뭐 손녀 같아서 보시나 보다 하고 그런가 보다 하고 난 주문하고 착석했다!

연어 샌드위치(?) 이름은 모르고 이거 달라고 주문한 메뉴 딱 사직 찍고 나니 할머니가 갑자기 옆으로 오시는 것이었다.

"너 한국인이야?"

맞다고 하니 한국에서 살았다고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아예 내 옆으로 자리를 옮기시는 것이다.

할머니랑 수다 떠느라 제대로 못 찍음..

남편께서 화학 쪽으로 한국에서 일하셨다고 했고 성북구에 사셨다고 한다.! 이런저런 한국에 대해서 얘기하고

차비:"할머니 여행 많이 다니셨나요?"

할머니:"너보다 많이 다녔을걸?"

ㅎㅎㅎ

농담도 주고받았다

할머니:"근데 아까 직원이랑 무슨 얘기 나눈 거야?"

나는 토트넘에 쏘니를 좋아해서 쏘니가 이 카페에 방문했다고 왔다고 하니

할머니가 갑자기 직원을 부르는 것이었다..

속으로 응? 했는데

쏘니가 오면 사인받아 놓는 거 부탁하고 할머니께서 나중에 우편으로 한국으로 보내주시겠다는 것이다..... 할머니 이름도 가게에 써두고 가셨다는.... 호옥시 몰라서 쏘니한테 쓴 편지도 가져왔는데 할머니가 가게에 킵해주라면서 뺏아서(?) 직원한테 주셨다. 물론 직원도 쿨하게 ok했는데 계산할 때 너무 고맙다고 그랬다..!

영어로 한국 주소도 적어 드렸다.

what?

(할머니가 단골이라서 가능한 일!)

처음 만난 한국인 소녀(?)에게 이렇게 호의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물론 확률은 적지만 이렇게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고 피곤이 싹 풀리고 도파민? 아드레날린 쫙 올라오는 느낌.....!

런던 비행은 정말 힘들지만 재밌는 에피소드 간혹 생긴다 하하

-썰 끝!_